52년 고려아연 '다금속 경쟁력' 고도화로 다음 5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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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52주년을 보낸 고려아연은 경영권을 둘러싼 마찰 속에서도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과 106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성과를 단순히 금속 가격이나 특정 사업 호조만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합니다. 산업의 불모지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제련 기업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유가금속을 함께 회수하는 ‘멀티메탈 통합제련’ 경쟁력을 구축한 뒤 핵심광물과 미래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온 과정을 짚어봅니다. 산업 불모지에서 세계적 ‘멀티메탈 통합제련’ 기반까지 고려아연은 1970년대 국내 비철금속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제련사업에 뛰어든 창업주 최기호 선생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최창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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