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2분기 영업익 53.9%↑…수익성 개선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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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55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9% 늘어난 24억 원을 기록했다. 핵심 브랜드인 ‘더 오픈(THE OPEN)’ 리뉴얼과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한 것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크레버스는 통상 봄학기(3~5월) 이후 재원생들의 기말고사와 여름방학 영향으로 여름학기(6~8월)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런데 올해 여름학기에는 주요 브랜드에서 봄학기 대비 반등하거나 유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회사 측은 “상반기 실적에는 여름학기 초입인 6월 실적만 반영된 만큼 7~8월 성과가 포함되는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흐름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영어사업부에서는 청담어학원이 실적을 견인했다. 청담어학원은 최근 내신·문법·입시 수요를 반영한 더 오픈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6월 청담어학원의 직·가맹점 전체 재원생은 전년 동기 대비 880명 증가해 4.9% 늘었다. 수학사업부에서는 CMS영재관이 2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CMS영재관의 2분기 매출은 2023년 106억 원에서 2026년 149억 원으로 4년 연속 늘었다. 특히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으며, 재원생도 892명(12.4%) 증가했다.크레버스는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주당 500원, 총 42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지난 7월 조기 확정해 집행했으며, 비과세 배당 기조를 향후에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총 90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해 주당 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크레버스는 융합 사고력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영어 사고력 교육 기업 청담러닝과 수리 사고력 교육 기업 CMS Edu의 합병으로 설립됐으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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