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복합 체험시설 ‘플레이원’ 앞, 유채꽃 가득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025년 5월부터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하는 등 태권도 문화 확산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원 내 유채꽃도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5월8일 태권도원 야외 복합 체험시설 ‘플레이원’에 위치한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이상 기후로 인한 한파와 봄에 내린 눈 등 기온이 떨어지며 유채꽃 개화가 늦었고 성장 상태 또한 예년만 못하지만,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이번 주말 태권도원을 찾을 방문객들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태권도원 상설 공연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즐기고 특히 유채꽃을 비롯해 231만㎡(70만 평)에 달하는 태권도원 곳곳에 핀 꽃과 나무 등 파릇파릇한 봄기운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채꽃밭을 찾고자 하는 방문객은 태권도원 내 순환버스에 탑승 후 ‘플레이원(전통정원) 승강장’에 하차하면 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