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건물주‘ 서장훈 “지금까지 세입자 먼저 내보낸 적 없어”…임대 원칙 공개

1 week ago 20

서장훈이 이경애의 사연을 듣고 “세입자를 먼저 내보낸 적이 없다”며 자신의 임대 원칙을 밝혔다. EBS 1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화면 EBS 1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화면 ‘700억 원대 건물주’로 알려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세입자를 먼저 내보낸 적이 없다며 자신의 임대 원칙을 밝혔다.5일 오후 방송되는 EBS 1TV 예능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50년 경력의 약선 요리 연구가 이경애가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대한민국 대표 약선명인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다.이경애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먹을 것이 없어 생강밭에서 생강을 캐 먹고,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 끼니를 마련할 정도였다고 회상한다. EBS 1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화면 성인이 된 뒤에는 일수를 빌려 작은 중국집을 열었다. 뛰어난 손맛 덕분에 개업 직후부터 손님이 몰렸지만, 장사가 잘되자 경쟁 업체가 건물을 매입하면서 6개월 만에 가게를 비워야 했다고 한다.이후 남편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번 돈으로 다시 커피숍을 차렸다. 가게가 자리를 잡으며 안정되는 듯했지만, 약 3년 만에 또다시 건물주로부터 퇴거를 요구받았다.연달아 삶의 터전을 잃은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건물주들은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BS 1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화면 이어 “참고로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세입자를 먼저 내보낸 적이 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건물에서는 임차인에게 먼저 퇴거를 요구한 적이 없다는 설명이었다.두 번의 좌절을 겪은 이경애는 어린 시절 배고픔을 달래려고 마셨던 약재 달인 물을 떠올리며 약선 요리를 시작했다.남편과 함께 문을 연 식당은 입소문을 타며 손님이 몰렸지만, 그는 또다시 임대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부부는 직접 땅을 사 식당을 짓기로 결심했다. EBS 1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화면 주변에서는 논밭에 큰 식당을 짓는 것이 무모하다고 만류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식당은 개업 1년 만에 하루 최대 매출 2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의 명소가 됐다.이경애는 당시 손님이 끊이지 않아 은행에 갈 시간조차 없었다며 “돈을 쌀자루에 넣어 베고 잤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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