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혜자, 65년 연기와 35년 나눔…‘죽지 마세요’에 담았다

1 day ago 2

10월 4일 방송되는 SBS 특집다큐멘터리 ‘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는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의 삶과 아프리카에서 이어온 나눔의 여정을 조명한다. 사진은 공식 포스터 배우 김혜자의 65년 연기 인생과 30년 넘게 이어온 나눔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특집 다큐멘터리 ‘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가 오는 4일 SBS에서 방송되고, 5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고 1일 밝혔다.올해 85세인 김혜자는 1991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위촉된 뒤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세계 각지의 구호 현장을 찾아왔다. 2004년에는 저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의 인세를 10년간 전액 후원하기도 했다.● “나를 영웅으로 만들지 말고 희망 전하는 데 이용하라”‘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는 2024년 월드비전 직원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획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5년 김혜자의 마지막 아프리카 봉사 활동과 올해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촬영 현장 등을 밀착 취재해 3년에 걸쳐 완성했다.김혜자는 제작진에게 “나를 영웅으로 만들지 말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나를 이용하라”고 당부했다.다큐멘터리는 배우 김혜자의 화려한 이력보다 삶의 상처와 불안이 어떻게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어졌는지를 따라간다. 아프리카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만나고 나눔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김혜자 자신도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모습을 담았다.제목인 ‘죽지 마세요’는 김혜자가 아프리카 구호 현장과 연기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전해온 메시지에서 따왔다. 고통 속에 있는 사람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안부를 건네고, 서로를 돌보는 일이 살아갈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봉준호·고두심·한지민 참여…이병헌은 내레이션다큐멘터리에는 김혜자와 인연이 있는 봉준호·송일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두심, 이정은, 한지민, 이세영, 최강희, 손호준, 류덕환 등이 출연한다. 배우 이병헌은 내레이션을 맡았다.뮤지션 한로로의 ‘_에게’와 정밀아의 ‘꽃’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됐으며, 김혜자와 함께 나눔을 이어온 월드비전 후원자들의 이야기도 담겼다. 월드비전 제작 특집다큐 ‘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 10월 4일 SBS 방송, 10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월드비전 제공 다큐멘터리는 4일 오후 11시5분 SBS에서 방송되며 5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여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