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0일 수출 45% 늘며 역대최대… 반도체 155%↑

4 hours ago 4

반도체 초호황 힘입어 순항 이어가 PC 주변기기 139%-석유제품 65%↑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47% 차지 10개 기업 비중 55% 넘어 쏠림 심화 11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선적을 앞둔 수출용 컨테이너와 차량들이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21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45.3% 증가하며 15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평택=뉴스1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이달 1∼10일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 2분기(4∼6월) 수출액도 1년 전보다 57% 늘며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다만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반도체가 차지하고 수출 상위 10대 기업의 비중도 55%를 넘어서면서 갈수록 쏠림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수출 155% 늘며 역대급 순항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5.3% 늘어난 212억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전 8월 1∼10일 기준 최대였던 2022년(156억 달러)보다 36.4% 큰 규모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7일이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30억4000만 달러로 45.3% 증가했다. 수출은 7월까지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이달 1∼10일 반도체 수출액은 99억5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55.4% 증가하며 8월 초 기준 역대 최대였다. 반도체 수출은 7월까지 16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최대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달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늘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139.5% 늘었고, 석유제품은 65.3% 증가했다. 반면 여름휴가 등으로 생산·출고량이 줄어든 승용차는 수출이 80.9% 줄었다. 수입액은 1년 전보다 23.1% 늘어난 194억8800만 달러였다.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이 각각 90.8%, 77.3% 증가했지만, 원유와 가스는 16.9%, 10.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억9800만 달러 흑자였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흑자는 1695억5800만 달러로 종전 연간 최대였던 2017년(952억 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수출 상위 10개 기업 비중 55% 넘어 수출 호조가 반도체와 일부 대기업에 집중되는 현상은 심화됐다. 이달 1∼10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은 46.8%로 1년 전보다 20.1%포인트 높아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