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0만원 뇌물수수 혐의’ 백종헌 의원 前 보좌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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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만원 뇌물수수 혐의’ 백종헌 의원 前 보좌관 구속기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6.7.16     seephoto@yna.co.kr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6.7.16 seephoto@yna.co.kr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사업상 편의를 제공하고 9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국원)는 30일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 전직 보좌관 A(46)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에게 뇌물을 건넨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 B(39)씨도 횡령·뇌물공여 등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가족과 지인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허위 직원으로 등록해 월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회사 자금 9억원을 횡령하고 그중 9500만원을 A씨에게 건넸다. A씨는 그 대가로 정부기관에서 B씨 회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하거나, B씨 회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진행 상황을 B씨에게 몰래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과제에 허위 계획서를 제출해 보조금 약 4억4000만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지인 C씨를 국회의원실 비서관으로 허위 채용하고 국회로부터 급여 3300만원을 받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해당 지인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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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A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스타트업 대표 B씨로부터 9500만원을 받아 사업상 편의를 제공하고, B씨는 허위 직원 등록과 공공기관에 허위 계획서를 제출해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자신의 지인을 국회의원실 비서관으로 허위 채용하여 급여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으며, 검찰은 해당 지인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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