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 천만의 말씀"...노근창 대표가 제시한 반도체 '반등의 법칙' [어쨌든 ...

1 week ago 24

AGI 엔진 단 '아스트라'가 쏘아 올린 2차 랠리"HBM4 판도 변화·소부장 낙수효과 주목" 등록 2026-09-14 오후 3:59:57 수정 2026-09-14 오후 3:59:57 가 가 [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코스피가 7000선 탈환을 전후로 거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시의 핵심 축인 반도체 업종은 이미 장기 바닥을 통과해 구조적 상승 레일에 재진입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출신의 대표적인 반도체 분석통인 노근창 세미콘리서치랩 대표는 최근의 시장 변동성을 ‘단기 매크로 노이즈’로 규정하며, 4분기를 기점으로 한 강력한 지수 안착을 예고했다. 아스트라 쇼크, 단순 생성형 AI 넘어 AGI 인프라 블랙홀 촉발 시장의 시선은 최근 베일을 벗은 오픈AI의 신모델 ‘아스트라(Astra)’로 쏠린다. 노 대표는 아스트라의 등장을 단순한 소프트웨어 출시가 아닌, 인공지능 발전 단계가 AGI(범용인공지능)의 초입으로 직행하는 변곡점으로 짚었다. 2023년 거대언어모델(LLM) 태동기와 2025년 자율형 에이전틱 AI를 거치며 누적된 반도체 수요가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연산량과 대역폭을 요구하는 하드웨어 교체 주기로 연결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의 최대 뇌관으로 꼽히던 빅테크 기업들의 과잉 설비투자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현재 AI 데이터센터는 공급이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쇼티지 상태이며, 투입된 설비투자(CAPEX)는 1~2년 내에 현금 회수가 이뤄지는 높은 투자수익률(ROI) 구조를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구글과 아마존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체 AI 가속기를 외부에 상용 공급하며 고수익을 거두기 시작함에 따라, 2027년 전후로는 이들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CF)이 완전한 흑자로 돌아서며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HBM4 삼국지 개막… 턴키 역량 앞세운 삼성전자 반격 국내 반도체 양강 구도에서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제시됐다. 기존 HBM3 및 HBM3E 세대에서 SK하이닉스가 확고한 독점적 리더십을 구가했다면, 차세대 격전지인 HBM4부터는 삼성전자의 가시적인 약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가 지닌 ‘통합 수직계열화’ 경쟁력에 주목했다. HBM4의 핵심 기술인 베이스 다이를 4나노 이하 초미세 파운드리 공정으로 직접 제조하고, LSI 사업부의 비메모리 컨트롤러 설계 역량을 내재화했다는 점이 납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