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서비스 발전·금융회사 위험관리 방향 모색금융위·금감원·증권·학계 전문가 총출동"AI 혁신의 이면에 따른 책임과 시장 리스크 점검 필요" 등록 2026-08-04 오후 5:45:03 수정 2026-08-04 오후 5:55:32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한국경제연구학회가 인공지능(AI)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금융회사의 위험관리 및 금융소비자 보호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경제연구학회는 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AI 시대 금융산업이 가야 할 길: 혁신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금융회사의 위험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관련 기사 AI가 추천한 펀드, 손실 책임은 누가”…금융권 ‘책임 공백’ 경고[마켓인]서은숙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AI와 머신러닝의 급속한 발전은 금융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신용평가와 자산관리, 이상거래 탐지, 챗봇 상담, 언더라이팅 등 전방위 영역에서 AI가 인간의 판단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사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회장은 “혁신의 이면에는 알고리즘 편향과 설명 가능성 부족, 데이터 프라이버시 침해, 블랙박스 의사결정에 따른 책임 소재의 불명확성, 딥페이크·AI 보이스피싱 등 새로운 위험도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실효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위원과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 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금융회사의 의사결정 역량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알고리즘 쏠림과 특정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의존, 보안 위협 등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대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우리 금융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정교한 위험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 제도 정비를 주문했다.신 대표는 “AI는 금융회사의 일부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를 넘어 금융산업의 경쟁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금융회사가 지향해야 할 것은 단순한 AI 도입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AI 체계의 구축”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이 맡았다. 이 교수는 ‘AI 기반 금융서비스의 명과 암, 그리고 시장 발전 방향...
AI 금융혁신의 빛과 그림자…한국경제연구학회서 심층 진단[마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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