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이티브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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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able에서는 AI가 개별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직무 경계와 의사결정, 정보 흐름, 일을 잘한다는 기준까지 바꾸고 있음 세분화된 직급 대신 IC, Lead, Head만 두며, 정보 공개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회의와 승인 절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 AI로 개인의 실행 범위가 넓어지면서 고경력 IC가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능력이 다음 가치를 만드는 역량으로 인정받음 빠른 실행의 이면에는 극심한 속도와 상시 조직 개편, 모호한 책임 경계가 있으며, 자율성이 중복 작업이나 서로의 업무 침범으로 이어지기도 함 AI가 실행 부담을 줄일수록 인간의 판단력이 중요해짐. 다만 Lovable 한 곳의 경험이며, 이런 운영 방식이 AI 네이티브의 특성인지 스웨덴 문화나 회사 고유의 특성인지는 구분하기 어려움 AI 도구 도입을 넘어 달라지는 조직 이메일 작성, 코드 생성, 회의 요약, 슬라이드 제작, 고객 조사, 지원 자동화는 개별 업무의 생산성 개선임. 기존 조직 모델에 이런 도구만 덧붙이는 것으로는 변화가 제한적임 Lovable에서는 AI가 모든 업무에 포함된다는 전제가 직무와 협업 방식, 의사결정권과 정보 흐름까지 바꾸고 있음 1년 넘게 경험한 한 회사의 사례일 뿐이며, AI 네이티브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보편적 모델이나 과학적 패턴은 아님 세분화된 직급 없이 정보와 맥락을 공유함 직급은 IC, Lead, Head로만 구분하며, 그 아래의 세분화된 명칭은 두지 않음 회사가 10배 성장하면 같은 역량의 Director도 다른 회사의 Manager에 해당하는 범위를 맡게 될 수 있음 이때 직급을 조정하면 실제 강등이 아니더라도 당사자는 강등으로 느낄 수 있어, 이런 상황 자체를 피하려는 목적이 있었음 전통적인 직급에는 지위와 정보 접근권, 의사결정 참여 권한이 묶여 있음 승진 직후 참여하는 회의, Slack 채널, 공유받는 의사결정과 정보가 달라지는 구조임 Lovable은 거의 불편할 정도로 수평적인 구조를 유지함 구성원이 스스로 대화에 참여하거나 빠지며, 타당한 이유가 없는 한 거의 모든 Slack 채널을 공개함 정보가 관리 계층을 따라 위아래로만 이동하지 않음 관리자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정보 배분과 업무 조율, 승인과 담당자 지정의 필요성은 줄어든 것으로 보임 Lead와 Head의 역할은 업무 흐름 통제보다 맥락 제공과 품질 기준 향상, 구성원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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