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순환금융 우려에 中 반도체 쇼크…글로벌 반도체주 '최악의 날'

2 weeks ago 15

삼전·닉스 -13%,일본키옥시아 -18%,도쿄일렉트론 -11% 중국 DUV리소그래피 개발소식에 ASML도 이틀째 하락세 미국 마이크론, 인텔 등도 이틀째 속락 < 간신히 지킨 6천피 > 코스피지수가 중국 반도체의 위협과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위축 우려로 10.84% 급락했다.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3~14%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6000선이 붕괴했다.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이날 지수 종가가 표시돼 있다. /김범준 기자 반도체 및 장비 부문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와 인공지능(AI) 순환금융에 대한 우려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반도체 주가가 28일 급락했다.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이번 주부터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도 하락을 부추겼다. 28일 이 날 AI관련 기술주 투자 심리를 대표하는 한국 증시의 코스피 지수는 10% 넘게 하락해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3배 이상 상승했지만 최고점 이후 30% 이상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4.65%, 삼성전자는 13.39% 폭락했다. 일본 증시도 투매를 피하지 못했다.도쿄 증시의 키옥시아는 18.33% 폭락했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는 각각 10.96%, 10.11% 주저앉았다. 보다 성숙한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캐논은 최대 6.3% 하락했고, 중국업체가 개발했다는 이머전 DUV를 생산하는 니콘은 9.2% 하락하며 두 회사 모두 2개월여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 날 일본 니케이 225는 약 4% 하락하면서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에서 TSMC는 3%, 미디어텍은 9.9% 떨어진 가운데 대만 가권 지수도 4.65% 하락했다. 하루전 ‘더인포메이션’이 중국 장비 업체가 네덜란드의 첨단 리소그래피 공급업체인 ASML이 장악해온 침지형 심자외선(DUV) 리소그래피 장비의 국내 개발 생산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ASML 주가는 전 날 5.8% 하락한데 이어 미국증시 프리마켓에서 4%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의 램리서치 등 반도체 장비 회사들도 일제히 떨어졌다.이 날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미국 반도체 및 메모리 관련 주가는 또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인텔, 마이크론, 샌디스크, 시게이트는 모두 4% 이상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 선물은 0.8% 하락했고 S&P500은 0.1% 내렸다.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