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투자자 '교류의 場' 연 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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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8 18:00 수정2025.09.18 18:00 지면A13

SK네트웍스가 국내외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잇는 글로벌 포럼 ‘AI 웨이브 2025’를 지난 1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었다. 포럼에선 소버린(주권형) AI를 중심으로 한 ‘한국형 AI 생태계’의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사는 SK네트웍스의 AI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국내외 AI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투자자와 연결 고리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이를 지원하는 투자자의 원활한 교류 속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며 “SK네트웍스는 AI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기업용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제약산업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을 내놓은 피닉스랩 등 SK네트웍스가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대표 기업들도 발표에 나섰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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