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예약하고 결제까지…문페이, 챗GPT·클로드용 '페이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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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부터 항공권 예약·온라인 상품 결제까지 지원비수탁 구조 적용…AI도 개인키 접근 없이 승인 거쳐 거래스테이블코인 구매·디파이·멀티체인 자산 이동까지 연동AI 에이전트 결제 표준 'x402' 연동…서비스 연결 확대 전망 등록 2026-07-30 오후 2:00:04 수정 2026-07-30 오후 2:00:04 가 가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결제·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문페이(MoonPay)가 챗GPT와 클로드 안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거래와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금고를 출시했다. AI가 항공권과 식당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대신 처리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문페이)문페이는 사용자가 자사나 AI에이전트에 자금 보관 권한을 넘기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하는 인프라인 ‘페이박스(PayBox)’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용자는 챗GPT 또는 클로드에 페이박스를 연결한 뒤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된다. 법정화폐로 스테이블코인을 구매하거나 보유한 가상자산을 다른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도 지원한다. 디파이(DeFi) 프로토콜을 활용한 자산 운용은 물론 항공권과 식당 예약, 온라인 쇼핑까지 이용할 수 있다. 페이박스는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를 지원하는 개방형 표준 ‘x402’를 통해 외부 서비스와 연동된다. 현재 식당·여행 예약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결제를 지원하며, 향후 연동 서비스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조건을 비교한 뒤 거래를 준비한다. 이후 사용자가 패스키(Passkey)로 승인하면 실제 자금 이동이 이뤄진다. AI가 조사와 계획, 비교, 거래 준비를 수행하더라도 자금은 사용자가 설정한 권한과 승인 범위 안에서만 이동한다. 기존 대화형 AI는 질문에 답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었지만, 실제 자금을 이동하려면 별도의 거래 서비스나 개발자 도구, 수탁형 지갑을 이용해야 했다. 반면 페이박스는 대화형 AI 안에서 정보 탐색부터 거래 준비, 결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상자산 거래도 지원한다. 솔라나(Solana)를 비롯해 이더리움(Ethereum),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템포(Tempo), 베이스(Base),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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