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롯데는 최고경영진의 업무 혁신부터 출발해 ‘AI와 일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CEO AI 아카데미’에 직접 참여해 바이브 코딩 기반 AI 서비스를 제작하고 AI 에이전트도 개발했다. 이후 신 회장은 그룹의 AX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당 교육은 ‘AI 혁신 드라이브를 위한 CEO의 인식 변화’를 주제로, 계열사 CEO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매주 주말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이달 초 마무리됐다.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강력한 도구인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그 잠재력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하자”고 했다. 단순 업무효율화 도구로써 AI 활용을 넘어 그룹 체질 개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롯데의 AX 전환에는 통합 AI 플랫폼 ‘아이멤버’가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멤버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보고서 작성, 자료 분석,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5월 AI 시스템 품질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 ISO/IEC 25058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시험·인증기관을 통한 국제 상호 인증 첫 사례다.롯데는 임직원의 AI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음 달에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한다. 임직원 대상 AI 에이전트 생성 역량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롯데 AI 해커톤’ 및 계열사별 핵심 AI 과제의 진행 과정을 평가하는 ‘AI 챌린지’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채용 및 평가 등에서도 관련 역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롯데는 현재 △수요 예측·자동 주문 △다이내믹 프라이싱 △고객 맞춤형 추천 △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고, 롯데마트는 딥러닝 기반 ‘신선식품 AI 선별 시스템’을 운영하며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을 운영 중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4 hours ago
1





![[외신 에스프레소 영상] 美 턱밑까지 추격한 中 AI … 사이버 안보 지형 뒤흔드는 '오픈웨이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606/01.44849044.1.jpg)
![[속보]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30/1342062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