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1071가구 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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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13 09:57 수정2025.10.13 10:12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다음달 분양한다. 107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차에 이어 2차도 공급할 예정이다.

13일 BS한양에 따르면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6600여 가구 규모다. BS한양은 B2블록(1차·1071가구)과 B1블록(2차·639가구)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분양에 나서는 1차는 김포시 사우동 173-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1071가구로 조성된다. 평면별로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A 750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에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 향)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1차에 이어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639가구 규모다. 84㎡A 509가구, 105㎡A 130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우동 일대는 김포시청과 법원, 대형병원을 비롯해 행정·업무·의료 시설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상업시설도 있다.

또 김포 최대 규모의 학원가도 조성돼 있다. 여기에 인근에 추진 중인 김포재정비촉진지구와 영상문화복합산업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 개발까지 더해져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가 풍무·사우권역의 중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에서 풍무역과 사우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으로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문제를 개선하고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BS한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개발은 김포 원도심을 새롭게 바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신흥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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