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굿즈 입고 “사랑한다” 외친 美 록전설, 위저 쿠모, ‘찐아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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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iHeartRadio[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위저(Weezer)의 리더 리버스 쿠모가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입고 공식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위버스리버스 쿠모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력 미디어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위저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쿠모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과 관련한 공식 굿즈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 iHeartRadio쿠모는 자신의 공연 도중 방탄소년단을 직접 언급하고는 “위저는 방탄소년단을 사랑한다!”라고도 외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장면은 공연 주최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발표한 ‘놓치면 안 되는 순간 톱5’에 선정되기도 했다.사진출처 | 리버스 쿠모 SNS일명 ‘찐 아미’로서 쿠모의 행적도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쿠모는 개인 SNS에 방탄소년단이 굿즈로 내놓은 마스크를 착용한 셀카를 올렸는가 하면, ‘포카’로 불리는 멤버별 포토 카드 소장을 직접 인증한 바 있다. 1994년 데뷔한 위저는 ‘버디 홀리’, ‘언돈–더 스웨터 송’, ‘세이 잇 에인트 소’, ‘아일랜드 인 더 선’, ‘베벌리힐스’ 등 수많은 명곡을 배출한 30년 차 북미 대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그래미상 수상 그룹이기도 하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 공연은 현지 시각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렸으며, 우리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르세라핌이 출연했다. 르세라핌은 케이팝 여성 그룹으로선 처음으로 해당 축제 무대에 섰다. 위저가 출연한 첫날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당연한 듯 방탄소년단이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스윔’, ‘2.0’, ‘마이크 드롭’, ‘FYA’ 등을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세계적 아티스트의 지지 속에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승전보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말 LA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베스트 그룹 부문 후보로 추가 지명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 ‘베스트 케이(K)팝’을 포함해 3개 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되며 3관왕을 향한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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