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K팝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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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K팝 최초

입력 : 2026.04.06 07:39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이 지난주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K팝 가수의 앨범이 ‘빌보드 200’ 정상에 2주 연속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이 차트에서 비연속으로 1위를 기록한 적은 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아리랑’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18만 7000장 상당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71% 감소한 수치다. 실물 음반 등을 포함한 앨범 판매량은 11만 4000장으로 집계돼 2주 연속 ‘톱 앨범 세일즈’ 1위도 차지했다. SEA는 6만5000장, TEA는 8000장이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64만 1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빌보드가 앨범 유닛 집계를 도입한 2014년 12월 이후 그룹 기준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 발표된 전체 앨범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음반이다. RM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역경 속에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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