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107세 철학자가 본 AI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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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6년 8월 1호(446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한다. 107세 철학자가 본 AI 활용법올해 107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수용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AI라는 열매 역시 인문학이라는 뿌리와 사회과학이라는 밑동 위에서 자라난 만큼 뿌리를 충분히 다지지 않은 채 열매만 좇다가는 오히려 인간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 자연과학이 하나의 정답을 찾아가는 학문이라면 인문학의 생명력은 서로 다른 답이 공존하는 데 있다. 정답을 찾는 데 탁월한 AI가 인간의 삶까지 하나의 답으로 규정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김 교수는 AI를 백과사전처럼 활용하되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결정과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은 끝까지 인간의 몫으로 남겨둬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철학의 쓸모도 결국 인간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남도록 돕는 데 있다.의자 넘어 문화를 만든 ‘비트라’ 스위스 가구 회사 비트라(Vitra)의 생산 거점인 ‘비트라 캠퍼스’는 단순한 가구 공장을 넘어선다. 이곳은 제품 생산지이자 세계적 건축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공간이며 생동하는 정원을 거니는 공원이다. 특별한 디자인 가구를 만들던 비트라 캠퍼스는 공장이 전소하는 화재 사고를 계기로 세계적인 거장들의 건축물이 콜라주를 이루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현대 자연주의 정원의 거장 피트 아우돌프가 설계한 정원이 건축물 사이 빈 공간을 채우면서, 건축물 사이에 사람이 머무는 풍경이 완성됐다. 비트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구 제조를 넘어 하나의 독보적인 문화를 만들어냈다. DBR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트렌디깅 특파원 칼럼 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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