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종현, 정관장과 1년 보수 총액 1억 원에 재계약…송창용·이원대 등 4명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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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센터 이종현이 안양 정관장에 잔류한다. KBL은 6일 정관장이 이종현과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 원의 조건으로 재개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사진제공|KBL

FA 센터 이종현이 안양 정관장에 잔류한다. KBL은 6일 정관장이 이종현과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 원의 조건으로 재개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사진제공|KBL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센터 이종현(31·203㎝)이 안양 정관장에 남는다.

KBL이 6일 밝힌 FA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 계약 결과에 따르면, 정관장은 이종현과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 원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이종현은 고양 오리온, 고양 캐롯, 전주 KCC(현 부산 KCC)를 거친 뒤 지난 2023년부터 정관장에서 뛰었다. 

2024~2025시즌 31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3.2득점, 1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이원대, 김진용(이상 서울 삼성),함준후(고양 소노), 송창용(정관장) 등 4명은 코트를 떠난다.

아직 FA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들은 오는 9일 오후 12시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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