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美가상자산보고서에도...비트코인 11만불대 횡보 지속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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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지난 14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11만8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최근 백악관의 가상자산 정책 보고서가 발표되었지만 비트코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 의회는 가상자산 시장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클래리티 액트 통과를 요구하며, SEC와 CFTC에 가상자산 거래 지원 및 규제 샌드박스 활용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최근 원화가치 하락과 함께 테더(USDT)는 업비트에서 개당 1385원으로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요 가상자산의 흐름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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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14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약 2주째 11만8000달러선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백악관 크립토 실무단 보고서 발표됐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발표됐지만 비트코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30일(현지시간) 백악관의 가상자산 정책을 자문하는 실무그룹(워킹그룹)은 의회, SEC, CFTC에 각각 어떻게 업무 분담을 해야할지 백악관의 의견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 ‘미국의 디지털 금융기술 리더십 강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워킹그룹이 180일 이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및 입법안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클래리티 액트가 최근 하원을 통과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이와 같이 가상자산 시장구조를 위한 밑그림(framework)를 만들라고 촉구했다.

미 의회에는 클래리티 액트 통과를 요구했다. △CFTC가 증권성이 없는 가상자산 감독하게 할 것 △디파이(DeFi) 기술이 주류 금융과 통합될 수 있게 할 것 등을 요구했다.

당국인 SEC와 CFTC에는 △미국 전체에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끔 지원할 것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 관료주의적 시스템으로 인한 지연 없이 소비자에게 도달되게 규제 샌드박스 등을 적극 활용할 것 등을 요청했다.

또 기존 은행들이 가상자산 커스터디,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블록체인 활용 측면에서 어떤 행동이 허용되는지 명확히 하라고 촉구했다.

다만 이번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전략 비축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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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값이 하락하면서 31일 테더(USDT)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개당 1385원에 거래되며 최근 한달간 최고값을 기록했다.

테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발표된 이날 새벽 4시에는 1399.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던 테더는 지난 27일 이후 반등하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25~4.50%로 동결하며 달러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3.0%(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되며 전망치를 웃돌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다만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원화가치 방어 효과를 내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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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들어 주요 가상자산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트론과 이더리움이 1%대 상승하며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6.19%, 에이다는 5.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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