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도 G7 회의 동행…“주최 측 제공 공식 일정에 참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이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국민들의 위대한과 K(케이)-민주주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G7 회의에는 이 대통령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강 대변인은 “김 여사도 동행해 주최 측이 제공하는 공식 일정 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출국 전 실무 준비와 관련해 “G7 자체가 정상회담을 하더라도 길게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실질적인 수치 등 이런 것들보다는 관계를 진전시키고 돈독하게 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 관련 정상회담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이재명 시대 >
구독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