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美아모지, '무탄소 발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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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0 14:36 수정2026.04.10 14:36

/사진=GS건설 제공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그린암모니아 기반의 분산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미국 스타트업 아모지(AMOGY)와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합작투자(JV)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GS건설의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아모지의 원천 기술을 결합해 무탄소 발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가 추진하는 무탄소 전력 분산발전은 그린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 발생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좁은 부지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사는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1MW급 발전플랜트 실증사업을 준비 중이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규모를 최대 40MW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용플랜트를 본격 운영하고 글로벌 무탄소 분산발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그린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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