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와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협상이 표류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전제로 자금을 집어넣은 FI들이 투자금 조기 상환에 나섰지만, 회수 가격을 둘러싼 이견이 상당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FI들에 보유 지분을 1조원에 일괄 매입하겠다는 협상안을 제시했다. FI 7개 사는 SK에코플랜트에 구주2000억원, 전환우선주(CPS) 6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을 투자하면서 2026년 7월 21일까지 IPO를 완료한다는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FI들은 올해 초부터 투자금 회수 작업을 시작했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회계기준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다 정부의 중복상장 규제까지 겹쳐, IPO가 성사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본 것이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전환우선주(CPS)에 5% 안팎의 내부수익률(IRR) 인정해주겠다고 제시했지만 모든 FI가 거절했다. FI들은 회사 측에 1조2000억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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