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전일 기준 38.02%로 올해 상장한 국내 액티브 ETF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상장한 해당 ETF는 정부가 육성 중인 국가 전략산업 6개 분야, 이른바 ‘ABCDE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I·반도체(AI & Semiconductor), 바이오(Bio), 콘텐츠·문화(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국내 미래 성장 동력을 대표하는 산업에 선별 투자한다.
정부가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등 전략산업은 글로벌 성장 흐름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다.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ETF는 이들 산업에 분산 투자해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23.44%), SK하이닉스(13.42%), 효성중공업(5.23%), 티에스이(4.03%), 삼양식품(3.76%), 달바글로벌(3.76%), 두산(3.56%), 대주전자재료(3.04%), 이수페타시스(3.03%), 삼성SDI(2.89%) 등이다.
정상우 KB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RISE 코리아전략산업액티브 ETF는 단기 테마 추종이 아닌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축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시장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산업별 분산과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춘 투자 솔루션 강화를 위해 상반기 내 액티브 ETF 운용 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AI·반도체·전력인프라·배당·커버드콜 등 다양한 투자 테마와 관련한 리서치와 운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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