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하며 1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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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KGM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타결 후 황기영 KGM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노철 KGM 노동조합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KGM) |
KGM은 지난 29일 진행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임단협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8차례 교섭 끝에 지난 27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7만 5000원 인상과 생산장려금 등 총 360만원 지급이다.
KGM은 노경 양측이 이번 협상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 등에 초점을 맞춰 교섭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2026년 임단협 협상에서는 회사의 성장이 곧 복지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노경이 인식을 같이했다”며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을 위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임단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등 하반기 판매 물량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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