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서 활약 눈에 띈 윤하준, 김형근, 김대환, 이지수, 임혜림 등 남녀 영건들…정규리그서도 활약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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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KOVO컵선 남자부 윤하준, 김형근, 김대환과 여자부 이지수(왼쪽), 임혜림 등 영건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사진제공│KOVO[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비시즌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서 좋은 활약을 펼친 남녀부 영건들이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정규리그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25일 여수 진남체육관서 막을 내린 KOVO컵서 가장 눈에 띈 영건은 남자부 한국전력의 3년차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윤하준(20)이었다. 그는 이번 대회서 3경기에 출전해 39점(6위), 공격 성공률 39.71%, 리시브 효율 30.65%를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과 리시브 효율 모두 규정 점유율(20%)을 충족하지 못해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각각 리그 11위와 10위 정도에 해당하는 좋은 수치를 보였다.우리카드의 4년차 아웃사이드 히터 김형근(22)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번 대회 3경기서 33점(10위)을 뽑으며 이시몬(34), 한성정(30), 김지한(27)과 주전 경쟁서 앞서나갔다. 공격 성공률 역시 리그 6위 정도에 해당하는 52.71%로 높았다.OK저축은행 세터 김대환(21)도 깜짝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서 우리카드에 3라운드 2순위로 지명됐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약 1년 만에 방출됐다. 이후 성균관대에 진학한 그는 지난달 OK저축은행에 입단해 다시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OVO컵서 팀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세트당 세트 10.182개(4위)를 기록하며 새 시즌 주전 자리를 예약했다.여자부선 젊은 미들블로커(센터)들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정관장의 6년차 미들블로커 이지수(23)는 대회 3경기서 세트당 블로킹 0.500개(6위)와 속공 성공률 62.50%(1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주전 미들블로커 박은진(27)과 이선우(24) 못지않은 활약으로 새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흥국생명 5년차 미들블로커 임혜림(22) 역시 대회 4경기서 세트당 블로킹 0.286개와 속공 성공률 40.00%(6위)를 올렸다. 세트당 블로킹은 규정 점유율(20%)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12위 정도로 준수했다. 베테랑 김수지(38)와 주전 경쟁서 승리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비시즌 KOVO컵선 남자부 윤하준, 김형근, 김대환(왼쪽부터)과 여자부 이지수, 임혜림 등 영건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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