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KT에스테이트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복합개발단지인 ‘이스트폴’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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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폴 전경 (사진=KT에스테이트) |
이스트폴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일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아파트, 오피스, 호텔, 리테일, 임대주택, 공공청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대지 면적만 7만8000㎡다. 축구장 11개 정도의 면적을 개발했으며 연면적만 49만㎡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조성됐다.
아울러 서울 동부권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이스트폴은 리테일 시설인 NC이스트폴과 총 1063가구 아파트, 최고 31층의 오피스, 150실의 5성급 풀만 호텔, 282실의 기업형임대주택 리마크빌, 광진구 신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테일 시설은 NC이스트폴로 면적만 3만평에 달하는 복합쇼핑몰이다. 복합전시공간 그라운드 시소와 실내스포츠 종합시설로 조성된 키즈 카페, 스타벅스, 테라로사, 애슐리퀸즈, 아웃백, 올리브영, 다이소, 킴스클럽 등 약 110개의 리테일 매장 대부분이 입점 및 오픈 중이다. 이외에도 1000석 규모의 영화관 메가박스 등 다채로운 시설들이 한 곳에 들어서 있다.
이스트폴 복합단지 건물 22~34층에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이 2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동부권 유일의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로,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이스트폴 오피스동에는 쿠팡 본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대형 업무 공간이자 유동인구 증가로 광진구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를 비롯해 행복주택,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까지 이스트폴에는 광진구의 랜드마크 주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강뷰의 조망과 이스트폴 단지 내 생활 인프라, 구의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등 이스트폴 주거시설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는 “이스트폴은 KT에스테이트의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미래형 복합단지”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