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성공공식 따르는 헤어케어…매출 1년새 33% 뛰었다

2 weeks ago 25

AI 기사요약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내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우수한 제품력과 SNS 마케팅을 결합한 K-헤어케어가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수출 호조를 보이며 K뷰티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경Aicel
1~4월 수출 1.9억달러…올해 최대 실적 전망

中 머리감기 열풍타고 수출 급증
SNS서 제품 효능 입소문 탄 뒤
온라인몰·오프라인으로 채널 확장

LG생건, 작년 매출 800% 급증

중국에는 춘제(春節·설날) 연휴 첫날 머리를 감으면 재물과 행운이 함께 씻겨내려 간다는 미신이 있다. 올해 중국 젠지(Z세대)는 춘제 전날 머리 감기라는 다소 반항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춘제(2월 17일)가 있던 지난 2월 중국 SNS에서는 ‘16号集体洗头’(16일에 다 같이 머리 감기)라는 해시태그가 확산했다.

‘K헤어케어’가 중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을 겨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SNS에 익숙한 젠지를 중심으로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두피도 얼굴 피부와 같이 섬세하게 관리하는 문화) 트렌드가 확산하자 이 시장을 노리고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나섰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기능성과 감성, 가성비를 모두 갖춘 K헤어케어가 K뷰티의 성공 공식을 따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뷰티 성공공식 따르는 헤어케어…매출 1년새 3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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