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행사에 웬 유카타…안셀 엘고트 의상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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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행사에 웬 유카타…안셀 엘고트 의상에 갑론을박 안셀 엘고트. 사진ㅣSNS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32)가 서울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참석해 도마 위에 올랐다.안셀 엘고트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이병헌·이민정 부부, 이정재, 박찬욱 감독, 지드래곤 등을 비롯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약 400명이 참석했다.이날 안셀 엘고트는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착용하고 현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카타는 기모노보다는 조금 더 격식에서 자유로운 캐주얼한 전통의상을 뜻한다.한국에서 진행된 공식 행사인 데다 K-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자리에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나타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행사 성격과 문화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선택이라고 지적했다.누리꾼들은 “한국 공식 행사 초청 자리에 무슨 짓인가”, “코디를 잘못한 것 아닌가”, “문화를 이해하려는 시도도 없어 보인다”, “국제적인 자리에서 매너가 아쉽다”, “환승하다가 비행기 잘못 내린거야?” 등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냈다.반면 일각에서는 의상 선택은 개인의 자유인 만큼 이를 정치적·역사적 의미와 연결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단순한 패션 선택으로 볼 수 있는 사안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안셀 엘고트. 사진ㅣSNS 안셀 엘고트는 그간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현지와 관련된 콘텐츠를 꾸준히 공유해왔다. 일본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현지에서 직접 체험한 활동들을 공개했으며, 게시물마다 일본어로 소감을 남기는 모습도 보였다.앞서 그는 1990년대 후반 일본 최대 일간지에 외국인 기자로 입사한 미국인 기자 제이크 아델스타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HBO Max 범죄 스릴러 시리즈 ‘도쿄 바이스’에서 주인공 제이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일본 사회와 야쿠자 세계를 파고드는 외국인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엘고트는 극 중 일본어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주목받았다.또한 안셀 엘고트는 지난 5월 일본계 미국인 여성 사이에서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안셀 엘고트는 2013년 영화 ‘캐리’로 데뷔한 이후 ‘다이버전트’, ‘안녕, 헤이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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