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B평산, ‘마약 수사통’ 김연실 전 대검 기획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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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LKB평산, ‘마약 수사통’ 김연실 전 대검 기획관 영입 차장검사급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 역임한·미 마약 밀수조직·유령법인 사건 등 주요 수사 지휘 김연실 법무법인 LKB평산 변호사. [사진 제공=법무법인 LKB평산] 법무법인 LKB평산이 마약·조직범죄와 강력범죄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김연실 전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기획관(사진·사법연수원 34기)을 영입했다. 김 변호사는 올해 초까지 차장검사급 보직인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으로 근무하며 전국 검찰청의 관련 수사 정책과 주요 사건을 총괄했다.김 변호사는 2005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약 22년 간 검찰에 재직했다. 부산지검과 인천지검 부천지청, 서울중앙지검, 울산지검 등을 거쳤으며 2012년 여성 검사로는 처음으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치돼 마약·강력범죄 수사 경력을 쌓았다. 이후 부산지검 강력범죄형사부장과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 겸 마약범죄특별수사팀장을 역임했다. 원전비리수사단 직무대리와 대검 검찰연구관,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로도 근무했다. LKB평산은 김 변호사가 마약·조직범죄뿐 아니라 조세·금융·반부패·성범죄 등 전문 형사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 재직 당시에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산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을 이끌며 대규모 국제 마약 밀수 사건을 지휘했다. 수사팀은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해 필로폰 27.5㎏을 밀수한 한·미 거점 조직의 실체와 국내 유통망을 밝혀냈다. 약 9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당시 단일 미국 조직이 국내에 밀수한 필로폰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였다. 수사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마약 밀수 사건을 집중 수사해 내·외국인 66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25명을 구속기소했으며, 필로폰 43㎏ 등 마약류를 압수했다.김 변호사는 검찰과 경찰, 세관, 해양경찰이 참여한 ‘인천 지역 마약수사 실무협의체’의 구축과 운영에도 참여했다. 협의체는 기관별 수사 정보를 공유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마약 거래와 범죄수익 은닉 등 주요 수사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했다. 인천 지역에서 마련한 협력 체계는 주요 수사기관 간 협업 사례로 평가받아 전국 단위 마약수사 실무협의체로 확대됐다.마약 사건 외에 강력·경제범죄 수사도 맡았다. 인천지검에서는 경찰이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한 사건을 재수사해 유령법인 304곳을 설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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