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20일 오후 9시 10분)
배우 심철종이 전국을 걸으며 속죄의 시간을 보내는 사연이 공개된다. 홍대에서 극장을 운영하며 공연을 선보였던 그는 극장이 팔리며 꿈이 무너진 데 이어 이혼, 간암 시한부 선고까지 잇따른 위기를 겪었다. 아들의 간을 이식받아 목숨은 건졌지만, 지금도 매달 속죄의 쪽지를 지게에 채워 전국을 걷는다. 만류해도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짐을 내려놓지 않는 속사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트로트 가수 나상도는 회복 중인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팬들이 노력을 알아본다는 믿음으로 안무 연습에 완벽을 기한다. 요즘 그를 잠 못 이루게 하는 건 아버지 김환균 씨다. 무릎 수술 후 재활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농사일을 고집하는 아버지가 걱정돼 고향을 찾은 그는, 무명 시절 응원해준 아버지에게 서툰 말투로 안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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