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백수 앞둔 어머니 모시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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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백수 앞둔 어머니 모시는 아들

입력 : 2026.06.19 17:04

휴먼다큐 사노라면 (日 오후 8시 20분)

강원 평창군 깊은 골짜기에서 백수를 바라보는 96세 어머니 이원연 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아들 고홍규 씨의 일상이 소개된다. 7남매 중 유일하게 고향에 남은 고씨는 일찍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가장 역할을 하며 평생 실과 바늘처럼 어머니 곁을 지켜왔다.

충북 제천시에서 가게를 하며 홀로 지내는 아내가 가끔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최근 어머니의 기억이 흐려져 고씨의 손길이 더욱 간절해진 상황이다. 어머니가 베개 솜을 파내거나 돌연 사라져 아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돌발 상황이 이어지지만, 뒤돌아서면 고씨에게 줄 요구르트와 빵을 숨겨두며 사랑을 표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아들은 다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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