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16일 오후 9시 10분)
전현무와 곽튜브가 AZ(아재)들의 노포를 찾아가는 '요·아·정(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에 나선다.
전현무는 "서울에서 섭외를 두 번 퇴짜 맞았다. 그래서 노포에 특화된 전국구 프리패스 먹친구를 불렀다"며 손태진을 소개한다. 분식집, 냄비밥 전문점을 손쉽게 섭외한 손태진은 "저도 아주 큰 섭외 지원군을 데려왔다"며 "제가 어머님들을 책임진다면 이 친구는 아버님들을 책임지고 있다"고 또 다른 게스트 전유진을 부른다. 이어 "제가 MBN의 아들이라면 전유진은 MBN의 딸"이라며 '진진남매'의 출격을 알린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는 전유진의 목소리는 평양냉면 육수라고 생각한다. 맑은데 깊다"며 팬심을 드러내고, 전유진은 "앞으로 평양냉면 보이스라고 해야겠다"며 새로 생긴 별명에 흡족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