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키오스크가 영세 소상공인들에는 넘기 힘든 문턱이다. 전국 외식업체의 무인 주문기 도입률은 12.9%에 불과하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초기 기기값과 다달이 청구되는 관리비가 보급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된다.
NHN KCP가 별도 장비 구매 없이 '앱' 하나로 모든 결제 환경을 구현한 'KCP POS+(포스플러스)'가 대안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KCP POS+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매장에 이미 있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키오스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비용 절감 효과와 범용성이다. 전용 앱 하나만으로 포스(POS)와 키오스크 기능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용할 수 있다. 초기 하드웨어 구매비나 매월 발생하는 렌탈료, 고가의 솔루션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추가 유지 비용이나 약정도 없다.
여기에 QR 오더와 NFC 오더 기능도 탑재돼 있다. 고객은 좌석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간편결제 대응력도 갖췄다. 애플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추가 장비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고객 대응이 용이하다.
NHN KCP 관계자는 “비용과 공간 제약으로 디지털 전환을 망설이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이미 보유한 기기만으로도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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