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계열사 역량 결집해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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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NH농협금융그룹 제공]NH농협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NH농협금융그룹 제공]

NH농협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운용·자산관리 역량을 모아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2026년 6월 말 기준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1년 수익률에서 확정급여형(DB) 25.04%, 확정기여형(DC) 57.33%, 개인형퇴직연금(IRP) 59.69%를 기록했다. 3분기 연속 5대 시중은행 전 제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적립금 1조원 이상 증권사 가운데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5년 연 환산 수익률(각각 12.57%, 11.83%)이 가장 높았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의 10년 연 환산 수익률도 연 10.35%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자산운용 분야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아문디(Amundi)와의 합작사인 NH-Amundi자산운용의 투자 인프라를 활용한다. 대표 연금 상품인 '하나로적격타깃데이트펀드(TDF) 2035(C-P2e 클래스)'는 2026년 7월 말 기준 최근 5년 누적 45.96%, 2019년 6월 설정 이후 82.81%의 수익률을 올렸다.

디지털 기반 연금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농업·농촌 및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금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인 노후 소득 보장 정책과 연계한 금융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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