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산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북마케도니아의 심장이자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 스코페를 여행했다. 테레사 수녀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은 고대 로마와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 오스만 제국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홍수와 지진, 유대인 박해에도 살아남은, 끈질긴 ‘회복력’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현대적인 도심과 구시가지 전역을 유유히 둘러보며 그 정체성을 살폈다.마케도니아 광장을 따라 스코페 여행 첫걸음스코페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북마케도니아의 수도다. 인구 44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치고는 도시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마케도니아 광장이다. 도심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