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괌, 시내 맛집 탐방부터 현지 동행 투어까지…리조트 괌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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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5 15:30 수정2026.04.15 15:30 지면C3

 괌 앤 비욘드’ 투어. 	 PIC 괌 제공

PIC 괌이 선보인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 ‘익스플로어 PIC: 괌 앤 비욘드’ 투어. PIC 괌 제공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맛과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 시간 남짓한 비행으로 닿을 수 있는 괌은 오랫동안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휴양지다.

괌 대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은 내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골드 패스’ 혜택을 리조트 밖까지 확대해 풍성한 체험을 제공한다. 괌이라는 목적지 자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높은 환율 속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줄인 것도 눈길을 끈다. PIC 괌의 골드 패스 이용 고객은 리조트 내 7개 레스토랑은 물론, 괌 투몬 시내와 대형 쇼핑몰 ‘돈키 빌리지(Village of Donki)’ 내 인기 식당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물가와 환율 부담으로 외부 식사를 망설이던 여행객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골드 패스 소지자는 숙박 기간에 따라 외부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3박 시 최대 2회, 2박 시 1회)하다. 로비의 게스트 서비스 센터에서 예약 및 관련 쿠폰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외부 레스토랑 구성도 한국인 여행객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투몬 시내 대표 맛집인 ‘비치인쉬림프(Beachin’ Shrimp)’, 정통 바비큐 레스토랑 ‘토니로마스(Tony Roma’s)’, 로컬 감성의 ‘자메이칸 그릴(Jamaican Grill)’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돈키 빌리지 푸드코트에서는 코코 커리(일본식), 올리브 가든(이탈리안), 마우이 타코스(멕시칸), 마루가메 우동(일본식) 등 익숙한 레스토랑 브랜드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동 편의성도 강화했다. 투숙객은 PIC 괌과 돈키 빌리지를 오가는 무료 야간 셔틀을 리조트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낮 시간에는 돈키 빌리지 셔틀버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렌터카 없이도 외출이 가능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역시 경쟁력을 더한다. 2020년 팬데믹 여파로 중단됐던 이 리조트 디너쇼는 지난해 10월 1일 새로운 콘셉트로 재개됐다. ‘태평양의 해적’은 태풍에 휘말려 괌에 좌초한 보물선과 이를 둘러싼 해적, 괌 원주민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구현한 서사형 공연이다. 괌의 문화적 배경과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PIC 괌 전문 스태프 ‘클럽메이트’가 동행하는 괌 투어도 제공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다른 여행객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혼자만의 리듬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PIC 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존 가족 중심 이미지를 넘어 타깃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PIC 괌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리조트 자체가 하나의 ‘완결형 여행지’로 기능을 갖추는 게 목표다. 벤 퍼거슨 PIC 괌 총지배인은 “골드 패스 혜택을 확대해 외부의 로컬 맛집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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