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POSCO홀딩스(005490)가 중국의 철강 감산 기조와 국내 철강사들의 제품 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10분 기준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5만원(11.98%) 오른 4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7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조강생산량은 870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이 감산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감산은 미국의 반덤핑 관세 영향과 자국 내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최근 고객사에 열연·냉연강판, 후판 등 주요 탄소강 제품의 2분기 유통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냉간압조용 CHQ선재 가격도 2분기 중 톤당 12~15만원 올리기로 했다.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주력 품목의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3분기까지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아시아 철강 가격은 가장 오르지 않은 상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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