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P 신의료기술 3건 등재, 30개국 수출로 K바이오 선도

3 days ago 2

[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메디컬 부문


심수자 대표

심수자 대표

㈜프로디젠이 ‘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메디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기업의 수상 근거는 국내 최초 PRP(혈소판 풍부 혈장) 상용화를 넘어 신의료기술 등재와 30개국 수출로 글로벌 K바이오의 입지를 개척했다는 데 있다.

1998년 설립된 프로디젠의 자회사 메디사랑은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PRP 제품을 상용화해 식약처에 등록했다. PRP는 환자의 혈액을 채혈해 원심분리한 후 혈소판 성장인자를 환부에 재투여하는 의료 기술이다. 제조 역시 전량 메디사랑이 담당하고 있다.

2019년 삼성병원·가톨릭병원·조선대병원과의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정형외과 부문 신의료기술 등재에 성공했고 이후 안과·산부인과로 적용 범위를 넓혀 PRP 대중화를 이끌었다. 기술을 시장으로 연결하는 역량도 탁월하다. 미국 FDA Class Ⅱ 인증, 유럽 CE 인증을 갖추고 미국·중국 양국 등록을 국내 최초로 완료했으며 현재 30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202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캐나다 대기업 클라리온 메디컬과의 판매 계약으로 2027년까지 수출 300만 달러(약 44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수자 대표는 “흔들림 없는 세포치료 기술 개발로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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