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팬사인회 전경 버스 출동.."대학로 일대 마비"[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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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R.ef 성대현이 팬사인회에 전경 버스가 출동했던 전성기 비화를 공개한다.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67회는 현재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문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세기말부터 밀레니엄 시대를 조명하는 'K-POP 타임머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박미경X신효범부터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R.ef, 소찬휘, 유리상자, 홍경민, 채연, 거북이X문세윤까지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끈 레전드들이 총출동해 추억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이 가운데 R.ef가 90년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찬란한 사랑', '이별공식' 등 연이어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90년대 댄스 열풍을 이끈 R.ef는 파격적인 스타일과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원조 오빠부대를 이끌었던 전설의 그룹이다. 성대현은 "신인 그룹이 앨범을 냈는데, 그중 세 곡이 방송 3사 1등을 한 사례는 R.ef가 유일하다"라고 밝혀 전성기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이와 함께 대학로 일대를 마비시켰던 팬사인회 일화를 공개하는데, 성대현이 "팬사인회가 끝나고 인파 때문에 빠져나갈 수가 없어서 전경 버스 두 대가 와서 구출해주셨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X세대 보이그룹 라이벌'로 알려진 R.ef와 노이즈가 30년째 이어지는 애증의 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성대현은 MC 김준현이 R.ef를 '노이즈의 영원한 라이벌'이라고 소개하자 "노이즈랑 라이벌이라니 기분이 진짜 나쁘다"라며 발끈하고, 노이즈 한상일은 "R.ef는 우리 라이벌 축에도 못 낀다"라고 선을 그어 토크 대기실을 후끈하게 달군다. 또한 90년대 가요계는 음악 방송이 끝나면 출연진 전체 회식이 문화였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성대현은 "회식 자리에서도 R.ef랑 노이즈는 맨날 싸웠다"라고 증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하지만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막간 댄스타임이 벌어지자 R.ef와 노이즈가 마치 한 그룹 같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끈끈한 30년 우정을 인증한다. 뿐만 아니라 한상일은 "행사를 갔는데 엔딩 무대가 노이즈에서 R.ef로 갑자기 바뀌는 일도 있었다"라며 당시 R.ef의 인기를 직접 증언해주더니, 성대현을 향해 "나 잘했지?"라며 공치사를 해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이처럼 30년 애증의 역사를 자랑하는 R.ef와 노이즈의 인연은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R.ef가 노이즈의 '상상 속의 너'를 선곡한 것. 이에 김준현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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