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광주 라이브] 김세진 SOOP 감독의 새 시즌 다짐…“주어진 상황서 불평하지 않고 항상 우승을 생각하며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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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SOOP 감독은 18일 광주 염주체육관서 열린 기자회견서 부정적 전망을 딛고 새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SOOP 수퍼스 배구단[광주=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변명하지 않는 시즌을 보내겠다.”김세진 SOOP 감독(52)은 선수들과 함께 긍정적으로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2018~2019시즌 남자부 OK저축은행 사령탑을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났지만 해설위원과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꾸준히 V리그를 지켜봤다. 6월 SOOP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8시즌 만에 코트로 돌아온다.모처럼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2026~2027시즌 전망이 아주 밝진 않다. SOOP은 2025~2026시즌 전신 페퍼저축은행이 재정난을 이유로 해체된 뒤 재창단된 팀이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팀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팀 훈련 소집도 늦었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친 전력서 큰 변화는 없다. 일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팀을 확실히 바꿔놓을 만한 자원들은 아니다. SOOP이 새 시즌 최하위(7위)로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김 감독은 18일 광주 염주체육관서 열린 ‘SOOP 수퍼스 배구단 트레이닝’ 기자회견서 “신생팀이어도 연고지, 홈 경기장, 선수 등은 거의 그대로다. 불평과 걱정은 하지 않는다. 부딪혀보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밝혔다. 현 상황을 불평하기보다 눈앞의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는 생각뿐이다. 11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릴 흥국생명과 2026~2027시즌 원정 개막전까지 남은 10주간 담금질을 하면 좀 더 나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믿는다.김 감독은 SOOP서 처음으로 여자팀을 이끈다. 그는 여자 선수들에겐 털털한 형님 리더십보다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세심한 지도력이 SOOP에 부족한 디테일을 채워 넣을 수 있다고 본다.김 감독은 “SOOP은 선수들의 마인드가 좋지만 디테일이 부족하다. 디테일을 살리려면 선수들의 쓸데없는 체력 소모를 줄여야 한다. 선수들에게 과한 파이팅보다 각자 역할에 집중하자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새얀과 고의정 등) 비시즌 영입한 자원들 모두 이전 소속팀서 많이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의 장점을 잘 살리면 팀에 디테일을 더욱 빠르게 입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 감독은 “프로팀이라면 항상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우리의 확률이 다른 팀들보다 조금 낮을 뿐”이라며 “성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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