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안타왕’ 삼성 최형우, KBO리그 역대 최초 2700안타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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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8회 홈런을 날리며 개인 통산 2700안타를 달성했다. 2026.08.18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최형우가 KBO리그 역대 최초로 2700안타 고지를 밟았다.최형우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홈런을 날렸다.앞선 타석에선 2루수 땅볼, 볼넷, 병살타를 기록했던 최형우는 경기 막판 아쉬움을 푸는 한 방을 날렸다.그는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서 SSG 불펜 전영준의 3구째 시속 133㎞ 포크를 퍼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팀에 리드를 안기는 시즌 14호 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안타다.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6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형우는 이 홈런과 함께 통산 2700안타 기록을 채웠다.지난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21시즌 동안 꾸준히 안타 기록을 쌓아왔다. 2008년부턴 13시즌 연속 100안타를 넘기기도 했다.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최형우는 올 시즌에도 이날 경기 전까지 100경기에서 타율 0.317(357타수 113안타) 13홈런 75타점 4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91 맹활약을 펼쳤다.지난 4월엔 KBO 역대 두 번째로 2600안타를 돌파하더니 5월엔 손아섭(두산 베어스)을 넘고 KBO 통산 안타왕에도 등극했다.매 경기 신기록을 작성 중인 최형우는 이날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초로 4600루타 기록까지 돌파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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