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서귀포 라이브] 슈퍼스타만 사 모으는 클럽은 옛말…김민재가 주장 완장 찬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적 두 번째 방한, 제주서 펼쳐진 독일 최고 명문의 ‘키워서 쓰는 축구’

1 week ago 24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운데)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제주와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 경기 도중 공중볼을 따내고 있다. 서귀포|뉴시스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제주와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서귀포|뉴시스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오른쪽)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제주와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 경기 도중 패스하고 있다. 서귀포|뉴시스[서귀포=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독일 최고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제주 방한은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유망주를 직접 발굴하고 키우겠다는 구단의 철학을 한국에서 보여준 무대였다.바이에른 뮌헨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을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2-1 승리로 끝났다.이번 아시아 투어는 제주와의 유소년 육성 협력의 연장선이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제주 출신 골키퍼 허재원(18)은 그 결실이다. 허재원은 전 세계 유망주를 대상으로 하는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바이에른 월드스쿼드’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하프타임에 열린 허재원의 입단식은 두 구단의 협력 관계를 상징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오랫동안 세계 최고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완성하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2017년 유소년 전용 시설인 ‘캄푸스’를 개장한 뒤 유소년과 2군, 1군을 잇는 육성 체계를 강화했고, 2021년 출범한 유망주 발굴 플랫폼 ‘바이에른 월드스쿼드’와 지난해 R&G(Red&Gold)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하이너 회장은 “좋은 유망주를 길러내기 위해선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보 담당자 슈테펜 슈이도 “최근에는 완성된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유소년 단계부터 좋은 선수를 직접 키우는 데 더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철학은 제주전 선발 명단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빈센트 마누바(21), 펠리페 차베스(19), 필리프 파비치, 바스티안 아소모(이상 16) 등 유스 출신 유망주 4명을 선발로 출전시켰다.바이에른 뮌헨의 두 골 모두 유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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