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전주 라이브] ‘낭랑 18세’ 전북 김예건,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5년 계약…“자신있게 부딪히고 도전”→1군 합류 & 셀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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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적을 확정한 전북의 ‘무서운 18세’ 김예건이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해외 진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전주|남장현 기자 전북의 ‘무서운 18세’ 김예건이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전주=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전북 현대의 ‘낭랑 18세’ 김예건이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입단을 확정했다. 꿈에 그린 유럽행이다. 전북 구단은 22일 “김예건의 해외 진출이 결정됐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차세대 자원으로, 우리도 고민이 많았으나 선수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이적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전북과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이적합의서를 이날 새벽 주고받은 가운데 김예건은 모든 서류작업이 마무리되면 현지로 출국한다. 우선 부친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이동한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계약서 서명 절차를 밟는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만난 김예건은 “어릴 적부터 꿈꿔온 유럽 진출이다. 기회가 있을 때 도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자신감을 갖고 부딪히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프로 무대서 한시즌도 보내지 않은 터라 몸값이 높진 않다. 축구계에 따르면 김예건에게 책정된 이적료는 약 50만 달러(약 7억 원·추정치)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선 선수의 가치를 굉장히 크게 보고 있다. 2군 개념인 B팀(21세 이하)이 아닌, 1군 선수단에 합류시키고 5년 장기계약을 했다.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북에겐 향후 이적에 대한 약 25% 선의 셀온(선수 재판매시 발생할 이적료 일정 비율을 추가로 받도록 하는 금액) 조항을 약속했다.김예건이 세르비아행만 고집한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다만 대부분 B팀을 거쳐야 했다. 기약없이 방치되거나 임대 선수로 전전할 위험이 있었다. 올해 8월 7일 자신의18번째 생일이 지나 해외 진출의 제약이 사라진 김예건에게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8)이 속한 미트윌란(덴마크)도 러브콜을 보냈으나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 마르코 마린 단장이 영상 미팅에 나서 팀을 어필하고 활용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김예건은 “날 정말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지도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전북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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