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소빛 - 쿠팡 상품을 담아두면 값이 내릴 때 알려주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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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사고 싶은 상품을 발견하면 일단 담아두고, 가격이 내려갔을 때 알려주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는 이미 여럿 있습니다. 가격 추적 서비스의 핵심은 대부분 비슷하니까요. 상품을 담아두면 가격을 추적하고, 가격이 내려가면 알려주는 것. 항상 그렇듯이 처음부터 이 서비스를 생각했다기보다 "이걸 혼자 처음부터 만들어볼 수 있을까?"가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벌써 두 달째 만들고 있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들도 많이 써보고, 잘 만든 서비스들을 레퍼런스로 삼으면서 하나씩 붙여봤습니다. 뭘 할 수 있나? 쿠팡 앱에서 공유를 통해 상품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가져온 상품의 가격을 매일 추적하는거죠. 역대최저가 / 가격 하락 / 재입고 / 카드 즉시할인 알림을 각각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카드 할인 알림은 해당 카드를 사용한다고 설정한 사람에게만 보냅니다. 단위가격(100g당, 1개당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반품 상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상품보다 반품 상품이 저렴할 때만 보여줍니다. 그 외에 오늘의 역대최저가, 지금이 타이밍, 로켓프레시, 오늘의 핫딜 상품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로그인이 없습니다. 광고 ID나 별도의 추적도 하지 않습니다. 기기 안에서 생성되는 무작위 ID 하나가 신원의 전부입니다. 기존 서비스들과 비교해 굳이 차이를 꼽자면 로그인이나 광고 없이 쓸 수 있다는 것, 반품 상품을 조금 다르게 다루는 정도입니다. 특히 쿠팡 반품 상품은 새 상품의 할인 가격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반품인데 새 상품보다 비싼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품이 실제로 더 저렴할 때만 보여주도록 했습니다. 데이터는 어떻게 모으나? 상품 카탈로그는 현재 약 2만 개 정도로 쿠팡 파트너스 공식 피드를 하루 세 번 가져옵니다. 상품 페이지를 직접 읽는 건 사용자가 담은 상품과 홈에 노출되는 상품 정도로 제한해서 하루 한 번 수집하고 있습니다. 7월 초에 시작했는데, 두 달여 만에 가격 포인트가 어느새 약 21만 개나 쌓였네요. 만들면서 배운 것 몇 가지 처음에는 쿠팡뿐 아니라 네이버와 다른 쇼핑몰까지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혼자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더라구요. 네이버는 검색 API가 끝나면서 어려워졌고, 결국 약 5천 개 데이터를 지우고 쿠팡 하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나는 쿠팡의 404가 항상 "상품 없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 판매 중인 상품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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