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SK(주)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이후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ESG 평가는 글로벌 환경 변화, 투자자 요구 등을 반영해 평가 기준이 강화됐다.
SK는 ‘회계 투명성’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를 달성했다.
MSCI는 SK의 엄격한 내부 회계 통제 시스템, 공시 신뢰성, 독립적인 외부 감사인 확보 노력 등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SK는 △사외이사가 과반인 이사회 운영 △독립적인 감사위원회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 선임 등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 관계자는 “5차례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한 것은 ESG 경영이 SK 의사결정 전반에 구조적으로 정착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시장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CI는 전 세계 89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경영환경을 분석해 AAA(최상위)부터 CCC(최하위)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들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과 투자 리스크를 분석할 때 핵심적으로 참조하는 지표다.


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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