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에서 투자 유치위해
SK E&S가 합병 전에 발행
현금 대신 현물 상환 택하면
자회사인 도시가스 넘길수도
SK이노베이션과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3조원대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 방식 결정 시점을 당초 7월 1일에서 올 하반기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일정 조정을 두고 양측이 상환 방식을 유연하게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KKR은 최근 RCPS 상환 방식 통보 기한을 연장하는 '통지 연장 합의'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환 시기와 방식은 협의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당초 7월 초로 예상됐던 상환 방식 결정은 연내 후속 협의를 거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해당 RCPS를 오는 11월에 상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4개월 전인 7월에 상환 방법과 일정을 KKR에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당초 합의였다.
해당 RCPS는 SK E&S가 SK이노베이션과 합병 전 KKR을 대상으로 발행한 우선주 투자에서 비롯됐다. SK E&S는 2021년 2조4000억원, 2023년에는 7350억원 규모 RCPS를 발행했다. 이후 2024년 11월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하면서 관련 구조가 조정됐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상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SK E&S는 RCPS를 발행하며 현금 혹은 현물로 상환하기로 KKR과 합의했다. 현물로 상환하면 사실상 자회사 매각과 동일한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SK 측이 도시가스 자회사를 넘기는 데 무게를 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2조4000억원 규모 RCPS는 강원도시가스와 코원에너지서비스를 비롯한 도시가스 6개사, 나머지는 부산도시가스가 현물 상환 대상이었다.
[우수민 기자]

![코스닥150 담고 콜옵션 매도…월배당 노리는 커버드콜 ETF[ETF언박싱]](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400024.jpg)

![삼성중공업·이수화학·심텍[하나證 주간추천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400017.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