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기후·자연자본 공시 강화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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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29 오후 4:53:05

    수정 2026-05-29 오후 4:53:0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증권이 기후변화와 자연자본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금융배출량, 생물다양성 분석 등 핵심 지표를 담고 외부 검증 수준도 높였다.

SK증권(001510)은 29일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SK증권)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자연자본, 지속가능금융,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등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를 회사의 사업전략 및 경영관리 체계와 연결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기후 관련 공시는 IFRS S2와 KSSB 제2호를, 자연자본 관련 공시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권고안을 참고해 작성했다. 이를 통해 기후 리스크와 기회, 자연자본 이슈에 대한 관리 체계와 대응 방향을 보다 구체화했다.

보고 신뢰도도 높였다. SK증권은 국제감사·보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지속가능성 보증 가이드라인인 IWA 48 인덱스를 신규 반영했다. 또 국제 비재무정보 검증 기준인 AA1000AS v3 Type 2 검증을 완료해 보고 원칙 준수 여부뿐 아니라 주요 지속가능성 성과정보의 품질과 신뢰성까지 외부 검증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Scope 1·2·3 온실가스 배출량과 금융배출량, 생물다양성 관련 분석 등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정보도 포함됐다.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자본 관리 현황을 수치와 분석 중심으로 제시해 정보공개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지속가능금융 추진 방향도 별도 장으로 담았다. SK증권은 리서치, 탄소금융, 전환금융, ESG 통합, 생산적 금융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본업과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권경영 정책체계, 사회공헌 활동 등 ESG 경영 전반의 주요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이제 별도의 ESG 활동을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 체계에 반영돼야 할 핵심 기준”이라며 “SK증권은 기후변화, 자연자본, 인권 등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환과 장기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은 GRI Standards 2021, SASB, IFRS S2, TCFD, TNFD, UNGC, UN SDGs, UNEP FI PRB, IWA 48 등 주요 글로벌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SK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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