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손자회사 솔리다임, 美에 첫 공장 구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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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의 122TB QLC 기반 eSSD 신제품 ‘D5-P5336’.(솔리다임 제공) ⓒ 뉴스1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에 첫 생산거점을 검토 중이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미국 동부에 낸드 생산라인을 설치하기 위한 세부 조건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의 낸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미국 법인이다. 미국에는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고 생산거점은 중국 다롄에 있다. 솔리다임이 미국에 생산라인을 구축하면 첫 미국 현지 공장이 된다.솔리다임의 미국 생산기지 검토는 현지 빅테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수요 폭발은 D램, 고대역폭메모리(HBM)만이 아니라 낸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고성능 서버용 저장장치가 대표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글로벌 낸드 시장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늘었다. 낸드 제품 가격은 같은 기간 55% 상승하며, 1분기 90% 상승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현지 투자 압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속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를 겨냥해 현지 생산, 현지 투자를 요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인텔과도 메모리 생산 협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 측은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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