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C’ 소식에 코오롱 3사 下 직행…엔젠바이오는 上[바이오맥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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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7-23 오전 8:20:02 수정 2026-07-23 오전 8:20:02 가 가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임상 실패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어 TG-C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하한가, 코오롱티슈진의 최대주주인 코오롱(002020) 주가는 장 마지막 하한가에서 소폭 오르면서 장을 마감했다.엔젠바이오(354200)는 유상증자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수급 개선과 안정적인 사업 구조 확보에 따른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코오롱티슈진(위)과 코오롱 주가 추이. (사진=KG제로인)TG-C 효과 입증 실패…코오롱 그룹 '우르르'KG제로인 엠피닥터(MP DORTOR·옛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장 시작부터 하한가로 직행하면서 4만2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 하락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가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0일 장 마감 후 코오롱티슈진은 TG-C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공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공동 1차 평가지표인 12개월 시점의 통증지수(VAS)와 관절기능·통증 종합점수(WOMAC) 총점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구체적으로 VAS 변화량은 TG-C군 -38.7, 위약군 -39.2로 위약군의 개선 폭이 0.5포인트 높았다. 이어 WOMAC 총점은 TG-C군 -27.61, 위약군 -26.54로 TG-C군이 1.07포인트 더 개선됐다. 하지만 p값은 0.5701에 그치면서 확실한 우위에 서지 못했다.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공동대표는 "TG-C 투여군 자체에서는 기존 임상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이를 웃도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위약군과의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원자료(raw data)까지 자세하고 총체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코오롱티슈진에 따르면 위약군에서 진통제 사용과 높은 기저 통증 점수, 시험기관이나 평가자별 편차 등이 위약 반응을 키웠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며칠 내 원인 분석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이어 오는 10월 발표될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에 대해서도 기대를 두 번째 시험은 첫 번째 시험과 프로토콜과 설계가 동일하지만 시험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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